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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장애인고용 위축, 노동환경은 더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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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2-02-10 08:59 조회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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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 위축, 노동환경은 더 열악

 

전체인구와 격차 더 커져, 임금 189.4만원

 

코로나19 지속 63.9% “일자리 어려움 겪어

지난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의 고용률은 34.6%로 전체인구와의 격차가 26.6%p로 전년 (25.3%p) 보다 더 벌어졌다. 또한 장애인 취업자의 직업은 단순노무 종사자28.3%로 가장 많았고, 월평균 임금은 189.4만원으로, 전년 대비 오히려 2.8만원이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최근 이 같인 내용이 담긴 ‘2021년 장애인경제활동 실태조사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분석한 내용이다.

장애인 고용률 34.6%, 전체인구 격차 26.6%p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2574907명이며, 경제활동참가율 37.3%, 고용률 34.6%, 실업률 7.1%로 나타났다. 전체인구와 비교해 보면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는 26.4%p2020(26.%p) 보다 증가했고, 고용률 또한 26.6%p2020(25.3%p) 보다 더 벌어졌다. 실업률 또한 장애인이 더 높다.

 

장애인 취업자의 69.4%는 임금근로자, 30.6%는 비임금근로자로, 전체 인구에 비해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이 컸다. 장애인 비임금근로자는 1인 이상의 유급종업원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14.6%, 혼자서 운영하는 자영업자 73.7%, 무급으로 가족의 일을 돕는 무급가족종사자 11.7%로 구성됐다.

 

장애인 취업자 직장(일자리) 산업은 제조업1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농업, 임업, 어업 및 광업’(12.6%),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6%), ‘건설업’(8.3%),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8.1%), ‘도매 및 소매업’(7.6%) 등의 순이었다.

 

이중 임금근로자의 경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17.5%로 가장 많고, 이어 제조업’(15.5%),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11.7%), ’건설업‘(10.2%),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7.6%)의 순이다.

장애인 취업자 단순노무’ 1, 월평균 189.4만원

 

장애인 취업자의 직업은 단순노무 종사자28.3%로 가장 많고,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종자’ 13.1%, ‘사무 종사자’ 12.5%, ‘농립어업 숙련 종사자’ 12.3% 등으로 이어졌다.

 

취업자 직장(일자리)의 사업체 규모를 살펴보면, 43.9%5인 미만 사업체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비율은 전체 인구(36.5%)보다 높았다.

 

취업자의 지난 주 평균 취업시간은 35.6시간으로 전체 인구 39.5시간보다 짧으며, 현재 직장(일자리) 평균 근속기간은 63개월이었다.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최근 3개월 월평균 임금은 189.4만원으로, 2020년 대비 2.8만원 감소했다.

 

장애인 비경활 161만명, 85.2% “일할 의사 없어

 

장애인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1614957명으로 전체 62.7%를 차지했으며, 이중 85.2%는 향후 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적인 근로가 가능한 비율은 5.9%에 불과하며, 78.5%가 근로가 어려운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을 하지 않는 이유로도 장애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것 같아서62.45%를 차지했다.

 

필요한 취업 지원사항으로는 전체 장애인의 13.8%취업알선’, 11.3%일자리 정보 제공’, 6.9%장애인 구분모집/특별채용을 응답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63.9%가 일자리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가장 큰 어려움은 감염에 대한 걱정과 불안32.1%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움’(11%), ‘마스크 착용 등으로 호흡, 체력 유지 등이 어려움’(8.8%),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https://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6&NewsCode=00162022012014334891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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