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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_청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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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작성일19-05-14 10:29 조회2,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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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1. 재난 시에 어려운 것

- TV나 라디오의 정보와 실내방송에 의한 귀로 들리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것이 안되기 때문에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 정보수집과 대화의 도구로써 사용하고 있는 팩스, 전자우편 자막방송을 하는 방송 등이 재난 시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 의사소통 등으로부터 청각장애인은 안부의 파악도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 대피소에서 방송이 들리지 않기 때문에 구호물자. 식량 배급 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의 행렬을 보고 처음으로 식량 배급이라고 알고, 자신도 줄을 섰지만, 품절이 되어 버린 사례와 가끔 행동대가 왔을 때 대피소 내 방송을 통역해주었는데, 의사의 왕진이나 무료 이발 등의 정보를 처음 알게 되고 지금까지 이런 방송을 하고 있었는지 몰랐던 사실을 알고 불안해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 독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는 행정기관 등으로부터의 재난뉴스의 내용을 얻을 수 없는 때도 있습니다.

- 재난에 의한 스트레스 외에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정보의 저해와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 재난에 관한 신청서류를 관공서에 가지고 가더라도 통역이 없으므로 당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각 지역에 따라 팩스의 재신청 여부, 수리비의 부담 비율이 달라서, 특히 재난시는 정보도 엇갈리기 쉽습니다.


2. 평소의 준비

 1) 본인의 준비

- 비상시의 연락처 목록을 준비해 둡니다.(가족, 친척, 다니고 있는 병원, 청각장애인단체, 수화통역 및 요약 필기 파견사무소, 복지사무소, 수도, 전기, 가스회사, 금융기관, 보험회사 등의 연락처 팩스 번호를 적으 휴대 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 또한 인근의 연락망과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와 장애인 간의 연락망 등을 평소에 준비, 비상시의 연락게통, 지휘계통을 명확하게 해 두면 비상시에 도움이 됩니다.

- 지자체,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가져 자신의 존재를 알리도록 합니다.(방재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제와 과제 등을 지자체와 이웃과 소통해 전달해 두도록 합니다.

- 휴대 전화는 청각장애인에 있어서 재난 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재난 전언 문자와 메일의 사용방법은 꼭 알아 두도록 합니다.

- 비상소지품 중에 필담이 가능한 종이와 펜, 보청기의 예비 배터리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자신의 휴대 전화기에 맞는 충전기를 준비해 두도록 합니다. 재난 시에 대피 장소와 경로를 확인해 둡니다.

 2) 주위의 준비

-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평소에 말을 걸거나,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도록 합시다. 재난 시에는 평소 교류가 있는 이웃이 대피 장소 등에 대해서 정보를 전달하고 대피의 도움을 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평소에 교류를 갖기 위해서는 지역의 방재 훈련 등에 참가를 청각장애인(개인, 단체)에도 부탁해주세요.

- 학교와 지역 등에서 청각장애인을 초대해 이해와 교류를 깊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하면 좋겠습니다.

- 재난 알림용 문자 등, 각지에서의 긴급정보 방송수신의 구조가 잘 가능할 수 있도록 방재 훈련에 참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주민들이 긴급정보를 얻은 것을 전제로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피소로 대피하십시오.'라는 정보를 어떻게 얻을 것인가가 청각장애인에게는 중요합니다.

- 재난 발생 후 다른 지자체에서 수화 통역자, 요악 필기자 파견, 자원봉사자 파견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체제를 만들고, 협정을 맺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3. 재난이 일어났을 때

 1) 본인의 대응

- 우선 자신의 안부에 대해서 정보를 보호자와 주위 사람에게 알려 둡니다.

- 휴대 전화의 문자가 연결되지 않는 경우나 휴대 전화의 배터리가 떨어진 경우가 있으므로 주위의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둡니다.

- '방재카드(대피카드)'를 평소에 준비해, 휴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2) 주위의 대응

- 청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전달, 대피 등을 지원해 주세요. 비상시에는 손짓, 몸짓, 필담. 컴퓨터나 전화의 문자 표시 등 모든 수단을 구사해서 청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전달하도록 합시다.

- 앞에 서술한 것처럼 과거의 재난 시에 청각장애인단체가 스스로 '청각장애인 지원 대책 본부'를 설치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안부의 확인이 되지 않는 사람, 비상 정보송신에 대해서 답변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 '대책 본부'에 지원을 의뢰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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