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_지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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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작성일19-05-15 09:07 조회2,605회 댓글0건본문
1. 지적장애인에 대해서 - 재난시에 어려운 것
재난 발생 시에 지적장애인이 '누구'와 '어디'에 있는가에 의해 상황은 크게 달라집니다.
혼자서 있는 경우, 또는 근처에 가족이나 지원자가 없어서 일반 시민과 함께 있는 경우에는 중증 및 경증의 장애 정도의 차이는 별도로 하고, 지적장애인의 특징으로서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 지적장애인의 특징이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주위에 있는 사람이 지적장애인으로 판단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주위의 사람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주위의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설명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신체장애 등과의 중복장애가 있는 경우,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곤란합니다. 재난에 의한 이상 사태로 정서불안과 패닉 등이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 지적장애인이 혼자 있는 경우 재난정보가 방재방송과 방재 무선, 유선 등으로 전달되어도 내용의 이해와 대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 평소의 준비
1) 본인의 준비
- 만약의 사태에 긴급 연락이나 안부 확인을 위한 긴급연락처, 연락망을 정비하고 제3자에게도 제공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이것은 살고 있는 장소 및 시설 형태, 지역 생활의 상황과 관계없이 필요합니다.
- '장애인 카드'(성명, 주소, 연락처, 혈액형, 이용 의료 기관명 등을 기재 한 것)을 작성해 휴대합시다. 이런 종류의 정보는 재난 시 이외에도 예를 들면 외출 중에 몸상태가 안 좋아진 경우 등에, 구급차 이송과 가정에 연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이웃, 주민센터, 복지시설과 접점을 만들어 대화와 교류를 긴밀하게 해 둡시다.(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낫다) 장애를 숨기지 말고 필요한 지원을 평소에 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가족의 준비
- 어머니에게만 맡기지 말고 부모 협동에 의한 공유(교육)와 일상생활이 필요합니다.
- 장애가 심할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육아/일상생활이 어머니와 함께하기 쉽지만, 특히 남성 장애아의 경우 대피소에서의 생활도 상정하면 모친과 떨어지면 부친의 관여가 필요합니다.
- 주택의 안전점검, 비상구, 비상시반출품의 확인과 부모, 자신의 협동 대피훈련을 합니다.
- 가장 어려운 계절이나 대응의 어려운 시간대를 상정하고, 그 대처에 대해서 생각해 둡시다.(예 : 대도시에 있으면 통학/통근 시간대, 농촌에 있으면 한겨울/야간 등)
3) 주위의 준비
- 재난 시에는 지적장애인 본인에게 재난 발생의 정보제공을 신속하고 정호가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법상과 사생활 보호가 우선되는 경우 그 전제로서 장애인 측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 장애 내용, 생활상황 등을 더욱 가까운 주위의 사람이나 주민센터 등에 전달하고, 긴급 사태, 재난 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재난 시 근급으로 최대의 중요 지원자는 자택과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평소에 생활환경을 파악해두는 것이 지역 생활 이행에 대응하는 배려와 서비스 입니다.
- 시설에서는 특히 화재를 상정하고 정기적으로 대피훈련이 시행되고 있지만, 그것에 비교해서 작업소나 요양원에서는 대피훈련의 시행 빈도가 적습니다. 화재 뿐만 아니라 지진과 풍수해를 상정한 대피훈련이 필요합니다.
3. 재난이 일어났을 때
1) 주위의 준비
- 요양원과 자택에 있는 경우 특히 혼자 있는 경우는 그 소재를 신속히 주위의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고 있는 사람이 가까이 있어 주는 것은 안심, 안전,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요소입니다. 주위의 지인에게 지원을 구하는 것은 위험을 막는 수단이 됩니다. '이웃사촌'의 존재가 큽니다.
- 외출 중 또는 통학/통근 중의 경우, 스스로가 지적장애인인 것을 주위의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을 목소리로 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곤란한 사람도 많으므로 '장애인 카드'를 휴대해 유용하게 활용합시다.
2) 필요한 지원
- 혼자 있는 경우 또는 요양원에 있는 경우, 가족이나 이용시설, 지원자, 긴급연락처 등에 직접 전화 연락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연락처가 기재 되어있는 신분증 등의 정보를 통해 연락할 수 있고 안전의 확보가 가능합니다.
- 지적장애인 중에는 정기적으로 약을 먹고 있는 사람도 있으므로 그 약의 확인도 필요합니다. 또한, 발작과 간질이 있는 사람도 있으므로 그 확인도 필요합니다.
- 다동성과 배타적 경향이 있는 지적장애아에게는 그 행동에 맞추어 동행하거나 지켜보는 것이 긴급 시의 위험 회피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 개개인의 지적장애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예도 있고,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힘들지만, 인근 주민이나 주민센터의 사람이 그 지적장애인을 알고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교류하는 것이 재난 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적장애 대해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존재와 그 사람의 도움, 지원은 긴급 시에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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