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서구, '2019 서구복지박람회' 개최
10월 5일 송도해수욕장 일원… '나눔ㆍ배려 문화 확산'
지난해 서구복지박람회 모습. 서구청 제공.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5일 오전 10시30분 송도해수욕장 중앙
분수광장에서 '2019 서구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행복 주고, 꿈을 주는 희망복지, 서구는 사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36개
사회복지 기관·단체 및 3개 마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참여 기관·단체의 유쾌한 복지홍보 퍼레이드인 개막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2부 본 행사에서는 34개
체험 및 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참여 기관·단체들이 장애체험, ○×퀴즈, 캠페인, 각종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을 돕는다. 보건복지상담, 건강상담,
취업상담, 국민연금상담도 마련된다. 각종 공연도 볼거리다. 서구장애인복지관 밴드 공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댄스공연, 부민노인복지관 하모니카동우회 공연, '아미맘스 차력단'의 차력쇼, 동아대학교 학생 동아리
공연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펼쳐진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