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장복 AL REEM-624> 도담도담이야기_떠나자! 밀양치즈스토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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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담도담주간보호센터입니다.
7월 지역사회적응활동으로 밀양에 있는 '밀양치즈스토리'에 다녀왔답니다~ :-)
도로상황으로 조금 늦어진 일정으로 식사시간이 늦어졌지만, 그래도 배고픈 것을 잊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는 활동들을 했어요!
우리가 제일 처음으로 한 활동은 손을 뽀득 뽀득 깨끗이 씻고 '피자 만들기'를 합니다!
맞아요! 우리가 만든 피자와 함께 업체에서 만들어주는 스파게티로 점심식사를 한답니다?
피자가 구워질 동안 '전사지 컵 만들기'활동을 진행합니다!
원래는 야외활동으로 밖에서 전통놀이 등의 활동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업체에서 전사지 컵 만들기 활동으로 변경해주셨는데요!
오히려 좋아~~ 전사지 위에 구비된 색연필, 사인펜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린 후 종이로 컵을 감싼 다음 프린팅(?) 해주는 기계에 올리면
내가 적은 글, 내가 그린 그림이 예쁜 머그컵에 똑같이 찍혀서 나와요!!
너무 예쁜 나머지 계속해서 "눈이 가요 눈이 가~머그컵에 눈이 가요~"
머그컵이 프린팅 될 동안 우리가 만든 피자와 업체에서 만들어 준 스파게티로 배를 채운 후
조금 휴식을 취하고 바로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활동으로!
큰 덩어리로 되어 있는 치즈를 잘게 쪼갠 다음
65~70℃ 정도의 물을 넣고 그 안에서 하나로 합쳐질 때까지 쪼물 쪼물 만져줍니다.
그 후 '스트레칭 기법'으로 치즈를 쭈욱 쭉- 늘려주면 우리가 아는 모짜렐라 치즈 완성!
만든 치즈로 집에 들고 가서 어떻게 먹어볼까? 하는 기대로 모든 활동을 잘 마쳤습니다~
부산-밀양으로 가는 길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밀양-부산으로 오는 길에는 비가 완전히 폭포수 떨어지듯 앞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로 많이 오는 거 있죠? 하지만! 선생님의 세심한 핸들링으로 부산까지 안전하게 도착!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
집에 가서 오늘 만든 컵으로 물 마셔야지~!!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지키며 매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해 가는 달팽이처럼 오늘도 전진하는 서구장애인복지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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